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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설교

92. 원수를 갚는 날의 영광(사59: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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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24 10:52 조회1,492회 댓글0건

본문

92. 원수를 갚는 날의 영광(사59:14-21).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할 때 당신의 영광을 사람에게 주기 위하여 이루어 놓았지만 사람이 영광을 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므로 범죄를 하게 되어 타락했지만 다시 그 영광을 주고자 하여 세상에 오신 것이 그리스도의 탄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는 40:5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이 이루어진 시대가 은혜 시대라고 봅니다. 그러나 원수를 갚는 날의 영광이라는 것은 무엇이냐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1. 강권 역사입니다 (14-18)

  강권 역사가 없이는 원수를 갚는 날에 영광을 받을 자는 하나도 없으리만큼 부패될 것을 말했습니다(14-15). 그러므로 하나님은 원수를 갚는 날에 하나도 쓸 사람이 없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 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강권을 뜻한 것입니다. 택한 자를 강권으로 붙들어서 쓰시되 하나님의 의로써 당신의 종을 들어 쓰는 것이니 이 날을 원수 갚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강권 역사에 대해서 세 가지 요소가 있으니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 택한 자를 들어 쓰되 여호와의 도구로 쓰는 일
  둘째 : 열심을 주되 원수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일
  셋째 :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완전 개조를 시켜서 남은 자가 되게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원수를 갚는 날이니 만큼 택한 자의 원한을 풀어 주는 일이므로 아담의 가정에서 억울하게 죽은 아벨의 피로부터 이날까지 순교자의 피 값을 갚는 일이니만큼 그들의 기도가 응답으로 나리는 것입니다. 계6:10과 같이 피의 호소를 들으시고 계7:2-3같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역사를 강권이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전쟁이 급할 때에 강권으로 용사를 붙들어다가 싸우게 하듯이 원수의 세력을 없이하는 종말의 역사는 강권이 없이는 안 된다는 뜻을 가르친 것입니다. 인류 역사의 가장 영광스러운 일은 강권으로 역사할 때에 씌워지는 종이라고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선지와 사도 성도들은 원수에게 억울하게 쓰러져서 그 몸이 흙으로 돌아갔지만 원수를 갚는 날에 씌워지는 종은 원수를 짓밟고 나가기 때문입니다(사41:25).

2. 해 돋는 편에 나타날 영광 (19)

  금일에 서방에서는 물질문명이 극도로 발달하여 그 영광에 도취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금 동방 사람은 서방의 문명을 받아 들여 그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풍속까지라도 서방 풍속을 받아들일 때에 ‘동방의 예의’까지라도 서방의 풍속에 물들고 보니 이것이 동방 셈의 민족의 영광이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또는 소위 공산주의라는 침략적 정책이 동방 아시아의 기름진 땅을 다 점령하고 가장 아름다운 산까지도 메말라 붉은 산이 되고 남한만 남았다는 것은 현재로 보아서는 영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나라에서 걸어 온 길을 돌아보면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첫째 : 빈곤의 쓰라린 생활,
둘째 : 일본 제국주의 정치 아래서 압박을 받던 생활, 공산 정치 아래 무서운 박해를 받던 생활,
셋째 : 6.25 동란에 피난민 생활, 넷째 : 깊은 영계의 생활에서 심령적으로 쓰라린 영적 전쟁에서 군대 마귀와 싸우는 영계, 대장 마귀와 싸우는 영계, 붉은 용과 싸우는 영계에서 억울한 말을 많이 듣는 피해를 당하게 된 봄을 맞이하여 간곡히 바라는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이 나라에 나타나 세계를 깨우치는 선지 국가가 될 것을 믿는 바입니다.

3. 성결한 자로 입에 말씀이 임하는 일 (20-21)

  이날까지의 많은 성자가 없는 것은 아니로되 그들은 다 완전 역사라는 것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원수를 갚는 날의 남은 종에게는 완전한 역사가 임할 것을 가르쳐서 죄과를 떠난 자라 하였고 여호와의 신이 같이 하는 자로 여호와의 말씀이 입에 있으므로 이것으로 영원한 새 시대를 이룬다고 했습니다. 이날까지에 모든 선지는 영광스러운 일이 두 번 있을 것을 말할 때에,

  첫째는 갈릴리 해변을 가르쳐 말했고,
  둘째는 해 돋는 편이라고 말한 것은 분명히 동방 땅 끝에 있는 우리를 가르친 말씀입니다.

간증: 아름다운 소식의 월간지가 부족한 이 사람의 입술에 말씀이 같이 해서 얼마든지 받아서 기록하는 대로 내 입에서 말씀이 나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나타날 일이 시작되었다고 믿어집니다. 왜냐하면 내가 연구한다는 것은 조금도 영광이 못되겠지만 하나님께로부터 명령이 나려 수많은 책자가 내 입을 통하여 계속으로 나릴 때에 날이 갈수록 점점 더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나”라는 생각이 들어갈 때에 한 자 글도 쓸 수 없이 되기 때문입니다.

  언약의 말씀이 묵시로 나타난 나라는 적군에게 먹힘을 당해서 이날까지 긴 세월을 흘러 내려왔지만 그 묵시의 말씀이 햇빛같이 나타나서 세계를 밝히는 그 나라는 새 시대의 영광을 누리는 나라라고 사60장에 가르쳤으니 역사상 큰 영광은 해 돋는 편에서 원수를 갚는 날에 나타나므로 완전한 영광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결  론

  인간들이 영광을 바라는 것이 욕망의 하나라고 보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원수를 갚는 날에 큰 화가 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흑암으로 봅니다. 정권을 잡는 것을 영광으로 보고, 물권을 잡는 것을 영광으로 보고, 심지어 교회라 하면서 까지도 교권을 잡으려고 하는데서 부패된 세상을 원수 갚는 일이 심판으로 오게 될 때에 영광이라는 것은 말씀대로 원수를 갚는 날에 그 말씀을 바로 증거하는 종에게만이 본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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