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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서 설교

25. 해를 받기로 택한 그릇(행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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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07 11:24 조회1,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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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해를 받기로 택한 그릇(행9:10~18).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태로부터 사람을 택할 때에 주를 위하여 해를 많이 받기로 택한 그릇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 있는 사람은 주를 위하여 해를 많이 받은 자라고 봅니다. 십자가의 도를 가장 밝히 증거 한 사도는 해를 많이 받은 바울입니다. 바울이 십자가의 도를 밝히 증거 한 편지서가 아니라면 우리는 지금 십자가의 도에 대한 변론을 완전히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진리를 정확히 변론하는 은혜를 받은 것은 다른 사도보다도 십자가의 도를 증거 하기 위하여 해를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해를 많이 받기로 택한 그릇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 합니다.

  1. 많은 성도에게 피해를 준 일(13-14).

  바울은 누구보다도 성도들에게 피해를 많이 준 사람입니다. 이것은 유대교의 지나친 열성을 바울이 가졌기 때문입니다(갈1:13-16). 하나님의 택한 그릇이 되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열심과 강한 성격을 받았다고 봅니다. 모태로부터 강한 성격을 받은 자가 무슨 일을 하든지 강하게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유대교인으로서 누구보다도 정통을 주장하였으며 율법으로는 책망할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와 같이 열심과 강한 성격을 가졌으므로 그리스도를 오해하고 성도들을 박해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알지 못해서 과오를 범하고 있는 바울에게 깨닫게 해 주시기 위하여 나타나셨습니다(딤전1:13-14). 왜냐하면 아무리 택한 자라도 깨닫게 해 주므로 만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면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수고하기 싫어하는 자라면 택함을 받은 사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은 알지 못했을 때에는 살수가 있었지만, 알게 될 때에는 그 즉시에 바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바울이 그리스도를 알고도 성도를 해치는 일을 했다면 택한 자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택한 자라는 것은 언제나 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2. 이방인을 위하여 택한 일(15).

  하나님께서는 예지와 예정이 계시므로 모태로부터 사람을 택하실 때에 어떻게 들어 쓴다는 작정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이나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모태로부터 사람을 택하실 때에 어떠한 일을 하라는 사명을 맡겼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고 해서 택하여 쓰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택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정하신 뜻대로 부르시기도 하시고, 은혜를 주시기도 하시고, 들어 쓰시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무엇을 스스로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겨 준 사명을 바로 알고, 그 일에 순종한다는 것 외에는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가 맡은 사명을 알고도 그대로 순종치 않는다면 가장 어리석은 자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일을 위하여 택함을 받은 사람이 순종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은 주님을 대적하는 것보다도 자기 인격을 상실하는 행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든다면 밭을 가는 쟁기를 만들 때에 도끼를 사용할 때도 있고 작은 칼을 사용할 때도 있는데 도끼를 작은 칼같이 쓸려고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자기가 어떠한 일에 씌워진다는 것도 모르고 자기의 사명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자기 인격을 모르는 사람이므로 모든 일이 다 실패로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3. 해를 많이 받게 되는 일(16).

  사도 바울은 택함을 받을 적에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해를 많이 받기도 예정된 사람이었습니다. 고후11:23이하를 보면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는 피해를 많이 당한 사도였습니다. 사울이 이러한 피해를 당하기 전에 주님께서는 “내 이름을 위하여 많은 해를 받게 될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을 본다면 억울한 피해를 많이 당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주는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은 억울한 일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주는 축복 인줄 알고 바울과 같이 항상 기뻐해야만 될 것입니다. 언제나 대표적인 종이 되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피해를 당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피해를 당하는 종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람은 당신의 일을 위하여 피해를 많이 당하고도 감사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가장 사랑하는 독생자도 모든 사람을 위하여 피해를 당하는 것을 원하셨던 것입니다(사53:10). 그러므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은 심판의 대상자가 됩니다. 그리고 심판권을 가질 자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해를 많이 받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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