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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서 설교

55. 원수를 갚는 주님 앞에 합당한 생활(롬1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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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4 09:26 조회806회 댓글0건

본문

55. 원수를 갚는 주님 앞에 합당한 생활(롬12:14-21).

  주님께서는 용서할 수 있는 공로도 있고, 원수를 갚을 수 있는 권세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용서하기 위해서 참는 기간도 있고, 원수를 갚기 위해서 진노하는 기간도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한 사람을 위하여 용서하고, 한 사람을 위하여 원수 갚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를 하되 모든 나라 사람을 용서하고, 원수를 갚되 모든 나라 사람을 원수 갚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수를 갚는 날에 주 앞에 서려면 용서하는 주님의 뜻을 순종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용서하는 기간에 우리는 합당한 생활을 해야 될 것입니다.

 1. 축복을 비는 기도 생활(14).

  기도라는 것은 원수를 갚는 날에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 아니요, 용서하는 날에 기쁘시게 받으시는 것입니다. 기도한다는 사람이 항상 축복을 비는 마음이 없다면 용서하시는 주님 앞에 합당한 자라고 볼 수 없으며, 합당한 기도라고 볼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용서하시고 복을 주기 위하여 죽기까지 순종했다면, 우리도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하여 기도하는 정신이 있어야만 원수를 갚으시는 주님 앞에 받을 것이 있는 종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남이 축복 받기를 바라는 마음은 주님의 마음과 합치가 된 것이니, 주님과 합치가 된 자라야 주님께서 갚아 줄 수 있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종이 자기의 마음에 합당치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을 저주하는 기도를 한다면, 주님 대신에 자기가 심판 주가 되므로 실지는 주의 대적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하실 일을 자기가 했기 때문입니다. 오직 원수를 갚아 줄 책임은 주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도 과거에는 주님과 원수가 되었던 사람들인데 십자가의 공로로 용서를 받았으니 지금 사는 생활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주의 것으로써 사는 생활 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마음에 합당치 않다고 해서 남을 저주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심판권을 침범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갚는 심판권은 주님께만 있으니, 우리는 형제가 나를 괴롭혀도 ‘축복을 주시옵소서.’ 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주님의 지체가 된 생활이라고 봅니다.

 2. 참된 교제의 생활(15-16).
  우리는 형제에게 행한 일을 상급이 되도록 갚아 주시는 주님 앞에서 합당한 교제의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얻어 보려고 형제를 사귀는 사람이라면 원수를 갚는 주님 앞에 설 수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형제를 돕는 생활을 하지 않았으므로, 주님께서 그 사람의 하는 일을 오히려 적대시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갚아 주실 것을 바라보는 것보다 형제에게 갚음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주님보다도 형제를 더 의지하는 생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를 위하여 사는 생활보다도 형제를 위하여 사는 생활을 해야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형제를 돕기 위해서 사는 생활에는 항상 동정하는 마음이 불타야 됩니다. 형제가 슬퍼하는데 슬프지 않고, 형제가 즐거워하는데 즐겁지 않고, 형제를 높이는 것보다도 자기를 더 높인다면 주님 중심에서 형제를 교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자기중심에서 교제하는 사람이므로 자동적으로 위선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형제에게 행하는 일을 주님께 하는 일과 같이 생각하는 자라야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될 수 있습니다(마25:40).

 3. 선한 일을 도모하는 생활(17).
  오늘날 우리가 할 일은 원수를 갚는 것이 아니요, 선한 일을 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입니다. 선한 일이라는 것은 주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일인데, 우리는 그 일을 위하여 쓰여 지는 종입니다. 사람이 자기 스스로 선한 일을 할 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선이라는 것은 죽을 사람을 살려주고, 망할 사람을 흥하게 하고, 화 받을 사람을 복 받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인간의 죄를 위하여 대신 죽으신 주님밖에는 행할 자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우리는 순종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로 노력할 것뿐입니다.

 4. 평화를 위한 생활(18-21).
  평화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서 다릅니다. 은혜 시대에는 아무리 형제가 부족이 있다 하여도 용서를 하면서 평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화목 제물이 되어 지금도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죄인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역사하신 일이 없었다면 세계평화의 왕국은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은혜 시대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위하여 아들을 보내서 대신 죽게 하시고, 누구든지 그 아들만 믿고 회개하면 하나님을 대적했던 자라도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평화를 이루는 역사입니다. 그리고 진노의 날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아무리 회개를 기다려도, 짐짓 당신의 사랑을 대적하는 무리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한 사람들만 남은 자가 되게 하여 평화 왕국을 이루는 것이 진노의 심판과 새 시대입니다. 우리 사명자라는 것은 진노의 날이 오기까지는 원수를 원수로 갚지 않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악에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악에 진다는 것은 악을 악으로 대하는 일이요, 선으로 악을 이긴다는 것은 아무리 악해도 선으로 대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악의 사상을 용납한다면 그 시간부터 악에게 지는 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악의 사상을 용납지 말고, 악의 세력이 물러가고 의의 세력이 승리하도록 하는 것을 원수를 갚는 주님 앞에 합당한 생활이라고 봅니다.
* 원수를 갚는 것은 참된 사랑의 열매입니다. 원수를 용납한다고 해도 참된 사랑이 아니요, 지금 원수를 갚는다고 해도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원수를 갚아 줄 때까지 주님과 같이 참고, 주님과 같이 사랑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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