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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및 구약 설교

20. 하나님의 명령대로 준행하는 노아의 가정(창7: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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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24 11:04 조회1,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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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나님의 명령대로 준행하는 노아의 가정(창7:1~ 24).

  인류 역사상 노아의 가정 같이 하나님의 명령에 합심하여 순종하며 준행한 가정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롯의 가정도 소돔에서 구원을 받을 적에 합심이 안 되므로 불행을 가져왔고 아브라함의 가정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완전히 준행치 못하므로 불행스러운 이스마엘이 나왔고 이삭의 가정도 두 아들이 합심이 못되므로 불행스럽게 에서의 족속이 나왔고 야곱의 가정에도 불행스러운 일이 많이 있어서 여러 가지로 하나님께 영광이 못되는 일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싸운 야곱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왕국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아의 가정은 전 세계가 전멸되는 심판에서 세계의 어머니가 되는 가정을 이룬 것은 새 시대에 들어갈 촛대 교회에 표징이 되는 일이라고 보게 됩니다. 이제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한 노아의 가정에서 행한 일을 본문대로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여호와 보시기에 의로운 가정(1).

  하나님의 명령이 노아의 가정에 온지 일백 이십년 동안에 여러 가지로 어려운 문제가 많이 있지만 합심 단결하여 방주를 준비했다는 것은 의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시대 사람이 한 사람도 노아의 방주를 지지하고 협조한 자는 하나도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도 그 방주에 들어간 자가 없고 노아만 그 가정 식구를 데리고 들어간 것을 본다면 그 방주를 준비할 기간에 어려운 일이 많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 다 강포가 충만할 때라는 것을 창6:11-12에 말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그 가정이 합심이 안 되었다면 노아는 도저히 방주를 준비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금일에 우리 촛대 교회는 노아의 가정 같이 합심된 교회가 되어야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롭게 준행할 수 있고 준행하는 일이 있어야만 큰 축복이 나릴 것이니 많은 사람이 모이고도 합심이 안 되는 것보다 적은 수라도 합심이 될 때에 완전한 촛대교회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2. 순종하는 자를 다 구원해 주는 일에 전력을 두었습니다(2-9).

  아무런 동물이라도 방주 안으로 순종해 들어오는 동물은 다 구원을 받도록 해 주었던 것입니다. 노아의 방주는 사랑의 방주요, 은혜의 방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물들이 아무런 수고한 일이 없지만 무조건 구원을 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때에 아무리 방주에 수고한 일이 없다하여도 짐승과 같이 순종하고 무조건 뱃문을 닫기 전에 들어간 자라면 무조건 구원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방주와 같은 촛대 교회에 들어오는 자는 단체적으로 보호를 받고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무리 하나님을 공경하던 자라도 택민 보호의 진리를 믿지 않고 촛대 교회에 들어오지 않는 자는 홍수 같이 내려오는 환란에 빠지게 될 것이요, 아무리 교회에 다니지 못하고 있던 자라도 말세 경고를 듣고 촛대 교회에 들어와서 예언의 말씀을 그대로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다같이 보호를 받고 새 시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촛대 교회를 세우기에 전력을 두는 자의 그 받을 영광은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영광입니다.

3. 큰 파도를 이긴 노아의 가정(10-24).

  천하에 모든 인류와 동물은 큰 홍수에 파도를 못 이겨 전부 쓰러졌지만 하나님 명령대로 준행한 노아의 가정은 그 홍수의 부딪히는 파도의 피해를 당하지 않고 오히려 그 물결을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지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했다는 조건에서 이루어진 축복이라고 보게 됩니다. 사람이라는 것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면서도 자기 고집을 가지고 앞으로 될 일을 말씀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않는 인간들이라고 보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자기라는 것을 내세운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요,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할 때에 인간이 볼 때는 어리석은 일 같으나 지나고 보면 지혜로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홍수같이 환란이 온 세계를 덮는다 하여도 예언의 말씀을 믿고 준행하는 교회가 될 때에 홍수같이 밀려오는 환란은 오히려 촛대 교회의 승리를 이루는 일이 되고 말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자가 더 수고롭고 시험이 많고 심지어 어려운 핍박도 있지만 물밀듯 내려오는 환란이 올 때는 방주와 같은 촛대 교회는 반드시 안정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사33:20-24).

*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할 때에 그 심판은 행위 심판이 아니고 복음 심판입니다.
누구든지 방주 안에 들어가면 살고 못 들어가면 다 죽게 된다는 것은 앞으로 새 시대를 이룰 때에 짐승의 표를 받으면 죽고 안받으면 산다는 심판과 대조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노아 홍수 심판은 예언적이라면 종말의 예언의 말씀대로 인종 전멸의 심판과 재앙이 올 때에 촛대 교회는 완전히 새 시대를 이루는 열매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 명령을 준행하면 살고 그 명령을 순종치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 노아 때나 주 재림 기나 동일한 심판이 됩니다. 노아 홍수 심판 후에 지상에 새 시대를 이룰 수 있는 언약이 성립되었고 주 재림 기에는 그 언약이 몽땅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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