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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68. 없는 것 같으나 완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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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02 11:10 조회4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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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없는 것 같으나 완전한 것

  오늘날 소위 유물주의의 사상을 가진 자는 만져보고 직접으로 본 것 외에는 다 부인하는 것을 자기의 지식으로 인정합니다. 이것은 인류 타락의 마지막이 되는 타락입니다. 모든 선지는 하나같이 인간의 종말을 묵시로 받을 때에 무신론적인 짐승의 사상이 교회를 짓밟고 들어오는 것이 마지막 환난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심판기에 누구든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숨어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읽고 지키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홀연히 나타나서 원수를 갚아 주시고 새 시대를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적인 방법입니다.

  없는 것 같으나 완전한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1. 사람의 인격에 대하여

  없는 것 같으나 완전한 것은 영입니다. 오늘날 유물론자는 말하기를 사람은 고등 동물이고 영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이라는 것은 완전한 인격을 이루는 데 있어서 사람의 몸에 주인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영적 활동이 있게 될 때에 정신이나 몸까지라도 완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영이라는 것은 물질계를 초월해서 조물주께로부터 오는 것을 받을 인격입니다. 그 영이 사망의 법에서 해방을 받을 때에 독생자 의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영이 의롭다함을 받게 될 때에 의로운 영이 되어 의로우신 하나님과 교통을 하게 되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영을 가진 자에게 완전한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2. 사람의 생활에 대하여

  모든 인간들의 생활이 눈에 보이는 것과 만져지는 것에 의하여 목표를 둔다는 것은 아무런 열매를 이룰 수가 없는 생활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활이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세계에서 오는 것을 체험하게 될 때에 모든 난제가 해결되는 것을 확신하게 되니 확실한 소망이 나타나고 확실한 소망이 있게 될 때에 그 생활은 완전에 도달할 수 있는 단계로 진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완전이라고 하는 것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세계에서 오는 것으로만 현 세계에서 최고의 가치를 가진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물질계를 창조하신 것은 물질계에서 사람이 생활을 할 때에 물질계 안에 있는 것으로 인생에게 완전을 줄려는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물질계에 사는 동안에 자연을 창조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면 물질계 밖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세계의 것을 사람에게 주어서 완전한 인격을 준다는 것이 창조의 큰 뜻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이라는 것은 물질계 밖에서부터 오는 것을  받음으로만 물질을 사용하는 생활에서 완전한 세계로 옮겨지는 단계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조물주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완전하게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인간들이 스스로 숨어 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할 때에 완전한 것을 주어서 물질계 밖의 세계의 왕권을 받도록 하자는 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하여 역사하시는 진리입니다.

  3. 사람의 역사에 대하여

  아무런 것도 할 수 없는 가운데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단계로 들어가게 되는 것을 완전 역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소위 문학을 배우고 모든 지식을 다 배운 자라고 하여도 없는 것 같은데서 완전하게 되는 역사를 체험하지 못했다면 이 사람은 아무런 열매 없는 활동을 하다가 끝을 맺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완전 역사라는 것은 인간이 볼 때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이 절망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 자리에서 인간으로서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역사가 있게 됨으로써 완전이라는 것으로 가정을 이루고 나라를 이루고 사회를 이루는 것을 새 시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자연계를 볼 때에도 완전이라는 것은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는 활동이 있으므로 볼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는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의견이나 생활이나 역사도 인간이 볼 때에는 없는 것 같으나 완전하게 역사하시는 조물주의 능력을 통하여서만 완전이라는 단계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마귀는 임시 보이는 것을 가지고 사람을 미혹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데서 완전한 것을 숨겨 놓고 당신의 말씀이 보이지 않는 것을 주겠다고 언약을 세우고 그 말씀을 의심 없이 믿는 자에게 없는 것 같으나 완전한 것을 주는 것을 하나님의 선한 모략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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