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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문답

41. 진리를 바로 가르치는 목자가 되는 일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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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4 09:04 조회8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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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진리를 바로 가르치는 목자가 되는 일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답】 진리를 가르친다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진리라는 것은 사람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일도 아니요 또한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하는 일도 아니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향하여 행하시는 일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진리를 사람이 가르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금일에 기독교가 가르치는 일에 다른 종교보다도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또는 많은 종들이 강단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진리를 바로 가르치는 목자가 다 되느냐가 큰 문제일 것입니다.

  이제 진리를 바로 가르치는 종이 되는 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1. 극도로 겸손해야 됩니다.
  이 겸손이라는 것은 도덕적인 겸손보다도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됩니다. 나의 체험을 말하자면 내가 빈민굴에 가서 빈민과 같이 울며 빈민을 위하여 희생 봉사할 때에 불쌍한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3일간 눈물 흘리며 기도하다가 나도 모르게 십자가를 깊이 깨닫는 묵상에 들어갔습니다. 십자가의 의를 깨닫게 될 때에 전부가 감사의 눈물을 흘려야만 될 심정이었습니다.

간증: 10개월간 십자가 묵상에서 밤을 새울 때에 10개월이 되던 날, 나는 이상하게도 계시록과 선지서가 통달될 것 같은 명랑한 영감이 오는 체험을 받았습니다. 그 때에 계시록 4∼14장까지의 비밀을 영음으로 세 번이나 가르쳐 주는 소리를 듣고 네 번째는 들려오는 대로 기록해서 약 13년 동안 진리를 깨닫는데 들어가는 체험을 말하자면 극도로 더러운 부정을 피우는 사람을 수종들게 할 때 조금이라도 불평을 두지 않아야 말씀이 밝아지는 체험,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해도 불평을 두지 않아야 말씀이 밝아지는 일,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단 마음으로 순종할 때에 말씀이 밝아지는 체험을 받았습니다. 말씀이 밝아지는 것은 내가 연구해서가 아니요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한 사람도 무시하지 말고 나보다 낫게 생각이 날 때 말씀은 저절로 밝아지므로 아무런 연구가 없어도 성경이 밝아지는 체험을 받았습니다.

  2. 순수한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순수라는 것은 성경 말씀의 본문 그대로 읽어서 만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에 없는 것을 알아 볼 필요도 없고 있는 것을 부인하지도 말고 성경은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니 나는 이 말씀에 대해서 연구할 자격도 없고 가감할 권리도 없고 그대로 믿고 증거 한다는 순수성을 가질 적에 강단에 서면 뜻밖에 새로운 말씀이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체험을 받게 되며 조금도 세상의 말을 하지 않고서 성경 본문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그 시간에 만족함을 받을 말씀이 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어떤 종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한다는 미명하에서 그 말씀을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본다는 것은 나는 위험한 일로 봅니다. 왜냐하면 내가 알기에는 성경은 그 한 절에서 독립성을 가진 것이 아니고 다음 읽어나갈 때에 그 어려운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은 계속으로 변론을 하셨다고 깨달았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은 먼저는 목적을 말하고 다음에는 목적을 이루는 큰 뜻을 말하고 다음은 목적을 이루는 방법을 세밀하게 말한 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해석을 하여도 하나님 말씀을 말씀으로 해석한 만큼 세밀히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독교에서 계시록과 선지서를 여러 가지로 주석을 쓰는 일이 있지만 성경은 주석이 필요 없고 반드시 사람이 본문 그대로 읽어서 얼마든지 변론할 수 있는 완전한 말씀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3. 불타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께서 불타는 사랑 속에서 당신이 타락한 인생을 어떠한 방법으로 구원해 주겠다는 사랑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살려 보려는 불타는 마음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심정이 무엇인 것을 성경 본문에서 발견할 때 성경을 증거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는 것뿐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인간의 두뇌는 그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의 비밀을 상상도 못할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사랑의 불꽃이 마음에 올 적에 성경을 증거 할 때 사랑의 불꽃이 붙는 역사가 마음에 있으므로 입의 말은 자동적으로 은혜롭게 나오면서 듣는 편에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일이 있게 됩니다.

  4.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견고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가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가 직접으로 체험할 말씀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생활에서 그 말씀을 체험하게 될 때 말씀이 내 생활이 되고 열매가 되는 것이 있게 되므로 체험적인 설교가 있는 동시에 성경을 바로 증거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은 성경을 바로 가르칠 수 있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이 문제이며 자기의 어떤 실력이나 웅변이나 학설은 아무런 효과를 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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